안녕하세요.

대구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전문 김재현 법무사 입니다.
오늘은 서OO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면책 결정문 올립니다.
대구에서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면책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 개인파산면책 내용 ]

이름 : 김OO
연령대 : 60대
직업 : 음식점 대표
월 수입 : 900,000원
가족관계 : 모 및 자녀 3명
부양가족 : 없음

채무발생원인 :

다시 불을 켜다. “주방에서 다시 삶을 끓이기까지”

젊은 시절의 저는 하루라도 쉬면 불안했습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밤에는 식당 주방에서 일하며
“열심히 살면 언젠가 편안한 날이 오겠지”
그 믿음 하나로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던 어느 날,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그때는 정말, 이제는 행복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의 잦은 음주와 폭언이 일상으로 변해갔습니다.
아이들의 눈빛이 점점 불안해지는 걸 느꼈고,
결국 저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왔습니다.

“다시 서보기 위해 주방의 불을 켜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시작한 일이 정식집이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가게를 차리고
생활비는 카드로 버텨가며 하루하루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손이 고생해도,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힘들게 번 돈으로 카드값과 대출을 갚으며
“이제 조금씩 나아질 거야” 스스로를 다독였죠.

하지만 장사는 늘 같지 않았습니다.
매출이 불안정하니 카드 돌려막기가 시작됐고,
그러던 중 코로나가 닥쳐왔습니다.
거리두기로 손님이 끊기고,
하루 종일 불을 켜도 가게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버텨야만 했던 시간들”

손님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무릎이 아파 병원을 드나들어야 했습니다.
쉬면 병원비도, 생활비도 막막하니
진통제를 먹으며 다시 주방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만 갔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될까?”
몇 번이고 주방 한구석에서 눈물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은 꺼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제 삶도 끝나는 것 같았으니까요.

“무너짐 끝에서 다시 배우는 시작”

지금은 코로나의 여파가 조금은 잦아들었지만
예전처럼 손님이 몰리지는 않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여전하고
카드값과 대출이자를 감당하기엔 벅차지만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주방의 불을 다시 켜듯, 제 인생의 불씨도
다시 지피고 싶습니다.

지인의 권유로 회생 제도를 알게 되었고,
용기를 내어 파산면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며,
무너진 삶을 천천히라도 재건하고 싶습니다.

“다시 끓이듯, 다시 살아가며”

주방의 뜨거운 불 앞에서 매일 되뇌입니다.
“오늘도 나는 다시 시작한다.”

언젠가 아이들이 저를 찾아왔을 때,
“엄마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채무금액 : 83,623,789원

전액 파산 면책 탕감

대구지방법원

결정사건 
20OO하면 2OOOOOO 면책
20OO하단 2OOOOOO 파산선고

채무자 
김OO (6OOOOO-OOOOOOO) 
대구 OO OOOOO OO (OOO) 

송달장소 대구 수성구 상록로2길 76, 2층(범어동) 
대리인 법무사 김재현 

주문

채권자를 파산 면책한다.

이유 

이 사건 기록 및 이법원의 채무자에 대한 심문결과에 의하면, 채무자에게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현 법률 제 564조 제 1항에서 정한 면책불허사유에 해당하는 사실이 인정되지 아니하므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20OO. OO. OO. OO 

판사 

조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