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전문 김재현 법무사 입니다.
오늘은 OO 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 후기 올립니다.
대구에서 배달 라이더·플랫폼 노동자 개인회생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궁금하신점은 언제던지 연락 주시거나 상담예약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https://대구개인회생.net
상담센터 : 1844-0755

[ 개인회생 내용 ]
이름 : 문OO
연령대 : 30대 중반 (34세)
직업 : 배달 라이더 (배민 커넥트·쿠팡이츠 겸업 3년차·개인사업자)
월수입 : 3,500,000원 (12개월 평균, 콜 변동성 큼)
가족관계 : 배우자와 자녀 1명 3인 가구
부양가족 : 배우자(전업주부·육아 중), 4세 자녀
채무금액 : 원금 86,000,000원
청산가치 : 11,000,000원
변제금액 : 40,200,000원
월변제금(가용소득) : 670,000원
변제기간 : 60개월
변제율 : 원금의 46.7% 상당액
특이사항 : 배달 라이더 3년차 두 번의 오토바이 사고(과실 있음) 상대측 치료비 자기 부담 합의금 2,400만원 + 오토바이 할부 잔여 1,200만원 + 카드·캐피탈 누적 5,000만원, 오토바이 영업 필수 자산으로 청산가치 산정만 처분 제외 인정, 콜 정산서 24개월치·사고 합의서·오토바이 등록증 전부 입증, 보정명령 4차 후 인가
후기 :
새벽 여섯 시의 오토바이 시동 소리 – 34세 배달 라이더의 사고 처리비·8,600만원 회생 9개월 후기
들어가며 – 새벽 여섯 시의 오토바이 시동 소리
저는 30대 중반의 배달 라이더입니다.
대구의 도심 배달 콜을 받으며 3년째 배민 커넥트와 쿠팡이츠를 겸업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여섯 시에 본인 오토바이의 시동을 켭니다.
아침 콜은 조식 배달과 사무실 커피 콜이 많고, 점심 콜은 대구 도심 전역에 집중됩니다.
저녁 콜은 밤 열 시까지 이어지고, 늦으면 자정 콜까지 받습니다.
3년 동안 매일 그 시동 소리와 콜 진동을 받아왔습니다.
이 글은 그 3년의 배달 시간 동안 두 번의 오토바이 사고로 상대측 치료비 합의금이 누적되면서 본인 명의 채무 8,600만원이 된 과정과, 그 8,600만원을 5년 변제 계획으로 정리한 9개월의 기록입니다.
특히 배달 라이더의 사고 처리비가 본인 명의 채무로 어떻게 누적되었고 그것이 회생 절차에서 어떻게 정리되었는지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같은 자리에 계신 배달 라이더, 그리고 플랫폼 노동자·개인사업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리기사 12년 후의 배달 라이더 전환
저는 20대 후반부터 야간 대리기사로 12년을 일했습니다.
대리 정산 월 평균 약 220만원의 수입으로 신혼 첫해와 아이 출산을 겪었습니다.
30대 초반 결혼 3년차에 아이가 태어났고, 아내가 육아휴직에 들어가면서 가구 수입이 본인 대리 정산 220만원 한 가지로만 유지되던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3인 가구 최저생계비 약 283만원에 비해 매월 약 60만원의 부족이 있었지만, 본인 저축과 아내의 예금으로 첫 1년은 버텼습니다.
아이가 두 돌이 되던 시점에 저축이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본인은 대리 야간 근무의 수입 상한을 넘어서기 위해 낮 시간을 활용한 부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점에 배달 라이더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달 라이더는 개인사업자로 등록 후 배민 커넥트와 쿠팡이츠 두 플랫폼에서 콜을 받을 수 있고, 낮 시간 콜만으로도 월 200만원 이상의 수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3년 전 봄에 본인은 대리 야간 근무를 그만두고 배달 라이더로 전환했습니다.
오토바이 할부로 신형 배달용 오토바이를 마련했습니다.
오토바이 총 가격 380만원, 12개월 할부로 매월 약 33만원씩 상환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배달 라이더 첫 달 콜 정산이 약 290만원이었고, 오토바이 할부 33만원과 유류비 약 25만원, 배달통·헬멧·우비 등 초기 장비 약 40만원이 빠지면 본인 손에 들어오는 돈이 약 192만원이었습니다.
대리 야간 근무 시기보다 약 30만원의 수입 감소가 있었지만, 낮 시간을 활용해 육아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고 – 배달 콜 도중의 커브길
배달 라이더 1년 6개월 차의 여름 어느 저녁이었습니다.
저는 저녁 콜 배달 중이었고, 대구 수성구의 한 골목 커브길에서 좌회전 중이었습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의 거리를 잘못 판단해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상대 차량의 옆면과 접촉했습니다.
본인은 오토바이에서 굴러 떨어졌지만 안전 장비 덕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상대 차량 운전자분도 큰 부상은 없었지만, 사고 직후 경미한 목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보험 처리 과정에서 본인 오토바이 종합보험이 대인·대물 최소 담보만 가입되어 있어 상대측 치료비 전액 보장이 불가능했습니다.
상대측 목 치료비와 물리치료비, 상대 차량 수리비 일부에 대한 합의금이 총 약 1,100만원으로 산정되었습니다.
본인 보험에서 약 500만원이 처리되었고, 나머지 약 600만원이 본인 부담이었습니다.
그 600만원을 본인 명의 신용카드 두 장에 분할 결제했습니다.
카드 잔액이 부족해서 카드론 400만원을 추가로 받아 결제했습니다.
첫 번째 사고 처리 후 본인 명의 카드·카드론 누적이 약 1,000만원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그날부터 오토바이 종합보험 담보를 대인·대물 최대치로 변경했지만, 매월 보험료가 약 12만원 추가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고 – 상대측 치료비의 무게
첫 번째 사고 약 10개월 후, 배달 라이더 2년 4개월 차의 겨울 새벽이었습니다.
저는 새벽 열두 시경 마지막 저녁 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겨울 노면이 얇게 얼어 있었고, 신호 대기 중 정지선 앞에서 미끄러지면서 앞 차량 뒷범퍼를 살짝 접촉했습니다.
앞 차량 뒷범퍼 손상은 경미했지만, 앞 차량 운전자분이 갑작스러운 충격에 목을 삐끗하셨습니다.
경찰 신고와 보험 처리 후, 상대측 치료비·물리치료비·차량 수리비·정신적 위자료 합계가 약 2,000만원으로 산정되었습니다.
본인 보험에서 약 900만원이 처리되었고, 나머지 약 1,100만원이 본인 부담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고 후 카드 잔액이 이미 많이 소진된 상황에서 1,100만원을 다시 본인 카드로 결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캐피탈 신용대출 800만원과 본인 카드 잔여 한도 약 300만원으로 그 1,100만원을 겨우 결제했습니다.
두 번의 사고 처리비 합계가 약 2,400만원이었고, 그중 본인 부담이 약 1,700만원, 캐피탈 대출과 카드 이자 누적이 약 700만원으로 총 사고 관련 채무가 약 2,400만원이었습니다.
본인은 두 번째 사고 이후 배달 콜 속도를 늦추기로 결심했습니다.
월 콜 정산이 평소 350만원에서 약 28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수입 감소와 사고 채무 이자가 겹치면서 매월 부족액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토바이 할부와 카드 – 사고 후의 결제
두 번째 사고 이후 6개월 동안 본인 명의 채무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월 콜 정산 약 280만원에서 오토바이 할부 33만원, 유류비 25만원, 새 보험료 12만원, 사고 채무 이자 약 50만원, 3인 가구 생활비 약 180만원이 빠지면 본인 손에 남는 돈이 마이너스 20만원이었습니다.
월 부족 20만원을 본인 카드 현금서비스로 메웠고, 6개월 후에 카드 4장의 한도가 모두 막혔습니다.
카드 4장이 막힌 시점에 본인은 새 오토바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기존 오토바이가 두 번의 사고로 잔여 가치가 낮아졌고, 잦은 정비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새 오토바이 400만원짜리를 24개월 할부로 마련했습니다.
기존 오토바이 매각으로 약 80만원을 회수했고, 새 오토바이 할부 매월 약 17만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새 오토바이 도입 후 3개월간 콜 정산이 다시 320만원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매월 이자·할부·보험 등 고정비 약 90만원의 부담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3년차 봄 시점에 본인 명의 카드·캐피탈 누적이 약 5,000만원, 오토바이 할부 잔여 1,200만원, 두 번의 사고 처리 관련 채무 잔여 2,400만원, 총 약 8,600만원이 되었습니다.
매월 채무 이자만 약 95만원이 빠져나가는 구조였습니다.
월 콜 정산 350만원에서 이자 95만 + 오토바이 할부·유류·보험 62만 + 생활비 180만 = 337만원이 빠지고 본인 손에 남는 돈이 약 13만원이었습니다.
4세 아이의 예상 밖 지출(감기·소아과·유치원비 등)이 매월 발생하면 잔여 13만원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날 새벽 – 배민 스테이션 옆의 벤치에서
작년 가을 어느 새벽 두 시였습니다.
저는 대구 도심의 배민 스테이션 옆 벤치에 앉아 그날의 콜 정산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콜을 16건 배달했고, 정산 예상액이 약 18만원이었습니다.
그달 카드 결제일이 다음 주 월요일이었고 통장에는 27만원이 있었습니다.
8,600만원 중에 그 주 갚아야 하는 금액만 약 280만원이었습니다.
본인 월 콜 정산 350만원으로는 산수가 안 나왔습니다.
마지막 신청한 캐피탈 한도 심사가 거절되었다는 문자를 새벽 한 시에 받았습니다.
저는 배민 스테이션 옆 벤치에서 처음으로 “배달 라이더 개인회생”이라는 단어를 검색했습니다.
30분 동안 인터넷 글들을 읽었습니다.
대구에서 “대구개인회생 배달 라이더”라는 검색어로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글들이 정직한 톤이었고, 배달 라이더·플랫폼 노동자 사례가 두 편 있었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 배달 라이더의 콜 정산서 12개월 평균 소득 산정과 오토바이 청산가치 처리에 대한 설명이 명확했습니다.
아침 아홉 시 정각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받으신 분이 “선생님, 오토바이 사고가 두 번이셨어요? 상대측 치료비 합의금 자료 가지고 계세요?”라고 첫 마디를 했을 때, 사실 거기서 한 번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 한 통화가 9개월 여정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 첫 상담의 한 마디
상담은 일주일 뒤 토요일 오전으로 잡혔습니다.
주말 콜이 오전 열한 시부터 시작되어 오전 열 시가 가장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상담 날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저는 두 번의 사고 합의서와 24개월치 콜 정산서 묶음, 오토바이 등록증을 가지고 왔습니다.
김재현 법무사님이 상담실로 들어오시며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배달 라이더 3년차이시고 사고 처리비가 큰 부분이시네요. 오토바이는 새 것으로 바꾸신 지 얼마 되셨어요?”였습니다.
“약 6개월 되었습니다.
두 번의 사고 후 기존 오토바이 잔존가치가 낮아져서 24개월 할부로 새 것을 마련했습니다.”
“오토바이는 배달 영업 필수 자산이지요? 등록증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개인 명의 등록증입니다.
영업 사용 목적이 명확합니다.”
김재현 법무사님이 등록증을 살펴보시고 답하셨습니다.
“배달 라이더의 오토바이는 영업 필수 자산으로 인정됩니다.
청산가치 산정 시 잔존가치가 반영되지만 처분 대상은 아닙니다.
오토바이 잃지 않고 배달 계속하시면서 회생 진행 가능합니다.”
저는 그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지난 6개월을 배민 스테이션 벤치에서 보낸 것 같았습니다.
오토바이가 처분되면 본인 직업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그 한 마디가 결정적인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받은 질문이 더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혹시 두 번의 사고 이후 오토바이 매매나 배달 콜 정산금을 다른 명의로 옮기신 적 있으세요?”
저는 첫 오토바이 매각 대금 80만원을 아내 통장으로 이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괜찮아요, 가족 간 자금 이동도 이체 시점과 사용처를 진술서에 정확히 적어두면 회생 절차에서 정상 처리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한 시간의 상담이 끝나기 전에 사건 위임을 결정했고, 그날부터 9개월의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료 정리 12주와 보정명령 4번
자료 정리에 정확히 12주가 걸렸습니다.
배달 라이더 회생 사건은 개인사업자 자료와 사고 관련 자료가 함께 필요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요구한 자료 목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본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개인사업자등록증 사본.
배민 커넥트 정산서 24개월치, 쿠팡이츠 정산서 24개월치 (각 플랫폼별 월별 콜 수·수수료·정산금).
부가가치세 신고서 8분기치, 종합소득세 신고서 2년치.
본인 오토바이 등록증 (구·신 각각), 오토바이 종합보험 증권, 오토바이 정비 영수증 24개월치.
첫 번째 사고 관련: 경찰 조사 결과서, 보험 처리 확인서, 상대측 합의서, 본인 부담 결제 카드 명세서.
두 번째 사고 관련: 경찰 조사 결과서, 보험 처리 확인서, 상대측 합의서, 캐피탈 대출 약정서와 결제 내역.
본인 명의 신용카드 4사 24개월치 명세서, 캐피탈 1곳의 대출 계약서·거래내역.
아내 통장으로 이체한 오토바이 매각 대금 80만원의 사용처 소명.
12주 동안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두 번의 사고 관련 자료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서와 상대측 합의서, 보험 처리 확인서를 다시 펼치면서 그 사고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청은 작년 12월 초순에 전자소송 시스템으로 접수되었습니다.
접수 후 약 3주 만에 첫 번째 보정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네 번의 보정명령에서 요구된 자료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차: 아내 통장으로 이체한 80만원의 이체 시점·사용처 소명서.
2차: 두 번의 사고 상대측 치료비 결제 카드의 결제 시점·금액 매칭표.
3차: 배민·쿠팡이츠 두 플랫폼 정산서의 월별 합산·12개월 평균 소득 산정표.
4차: 신 오토바이 잔존가치 평가 (중고차 시세 캡처로는 부족 → 오토바이 전문 딜러 감정서).
네 번째 보정명령까지 약 9주가 걸렸습니다.
각 보정명령마다 자료 준비, 사무실 검토, 제출까지 약 2주가 소요됐습니다.
사무실에서 “배달 라이더 사건은 사고 관련 자료가 명확하면 인가가 안정적입니다”라고 안내해 주셨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인가결정 봉투 – 그리고 매월 20일
네 번째 보정명령에 대한 답변이 제출된 후 약 4주 만에 개시결정문이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며 손이 떨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 사건을 개인회생절차로 개시한다”는 문장을 봤을 때, 배달 라이더 3년의 무게가 처음으로 의미 있는 결과로 모이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시결정 이후 일상에서 즉시 바뀐 점이 있었습니다.
카드사 4곳과 캐피탈 1곳에서 매일 8~12통씩 오던 추심 전화가 완전히 멈췄습니다.
배달 콜 도중에 더 이상 휴대폰 진동에 가슴이 내려앉지 않게 되었습니다.
본인 오토바이에 대한 가압류 예고 등기 우편이 더 이상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벽 콜 대기 중 마음이 편해진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배민 스테이션 벤치에서 콜을 기다릴 때 머릿속에 다음 결제일 계산이 반복되었는데, 개시결정 이후로는 그 계산이 멈췄습니다.
채권자 집회는 개시결정 약 6주 후로 잡혔고, 김재현 법무사님이 대리 출석해 주셨습니다.
채권자 집회 후 약 7주가 지난 시점에 변제계획 인가결정문이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인가결정문에는 총 채무 8,600만원, 청산가치 1,100만원, 총 변제액 4,020만원, 월 변제금 67만원, 변제 기간 60개월, 변제율 46.7%가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약 8,600만원의 채무 중에 약 4,020만원만 5년간 갚으면 나머지가 탕감된다는 의미였습니다.
다음 달 20일부터 회생위원 지정 계좌로 월 67만원씩 입금이 시작된다는 안내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인가결정문 청산가치 산정 항목에 “배달용 오토바이는 영업 필수 자산으로 회생 절차 중 처분 제외함, 잔존가치만 청산가치에 반영”이 한 줄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본인 오토바이가 그대로 배달 콜 운행에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회생 절차의 공식 문서에 명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 인가 4개월차의 새벽
인가결정 후 4개월째인 지금, 매월 20일에 회생위원 계좌로 67만원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카드 결제가 모두 정지되어 모든 소비를 체크카드 또는 현금으로 합니다.
오토바이 유류비도 현금 영수증 처리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두 달이 지나니 오히려 사업비 관리가 수월해졌습니다.
월 67만원 변제 후 남는 돈으로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처음으로 비상금 8만원을 별도 통장에 적립했습니다.
8만원이지만 본인에게는 3년 만에 처음 본 진짜 잔여액이었습니다.
배달 콜은 그대로 새벽 여섯 시부터 저녁 열 시까지 이어집니다.
두 번의 사고 이후 콜 속도를 늦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안전한 배달이 우선이 되었습니다.
월 콜 정산이 사고 이전 수준의 320만원 정도로 안정되었고, 아내가 봄부터 주 3회 재택 부업(문서 편집)을 시작해 월 40만원의 추가 수입이 들어옵니다.
가구 월 수입이 약 360만원이 되었고, 변제금 67만원과 가족 생활비를 빼면 약 20만원이 매월 남습니다.
5년 후 변제가 끝나는 시점에 다시 가구 적금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벽 오토바이 시동을 켤 때 그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것입니다.
3년 동안 매일 새벽 여섯 시에 듣던 시동 소리가, 인가결정 이후 다시 배달 라이더의 하루 시작의 소리로 정리되었습니다.
4세 아이가 어느 일요일 저녁에 “아빠 요즘 표정이 좋아 보여”라고 했을 때, 그게 9개월의 가장 큰 보상이었습니다.

같은 자리에 계신 배달 라이더 분들께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 중에 배민 커넥트·쿠팡이츠·요기요 라이더 같은 배달 라이더, 그리고 대리기사·화물기사 같은 플랫폼 노동자·개인사업자 분이 있으실 겁니다.
본인의 3년 배달 시간 중 가장 큰 채무 누적 원인은 두 번의 오토바이 사고 처리비였습니다.
본인 잘못이 있는 사고였고, 상대측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를 자기 부담으로 감당한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하는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인 오토바이 종합보험이 최소 담보로만 가입되어 있어 상대측 치료비 전액 보장이 안 된 점이 사고 처리 부담을 결정적으로 크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배달 라이더로 일하시고 오토바이 보험을 최소 담보로 유지하고 계신다면, 그 부분을 먼저 대인·대물 최대치로 변경하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매월 보험료가 10만원 정도 늘어나지만, 한 번의 사고 처리비 부담이 없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안전합니다.
특히 배달 라이더 회생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는 영업 필수 자산으로 회생 절차에서 처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오토바이를 잃지 않고 배달 콜을 계속 받으시면서 5년 변제 계획으로 채무를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회생하면 오토바이 가져간다”는 인터넷의 흔한 오해는 사실이 아닙니다.
또 배달 라이더의 콜 정산금은 두 플랫폼(배민 커넥트·쿠팡이츠) 합산으로 12개월 평균이 산정됩니다.
월별 콜 변동성이 큰 분들도 12개월 평균으로 안정적인 가용소득 계산이 가능합니다.
대구에서 배달 라이더 회생을 고민하고 계신 30대·40대 라이더 분들께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의 무료 상담은 부담 없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배민 커넥트·쿠팡이츠 정산서 12개월치, 오토바이 등록증·보험증권, 사고 관련 자료(있는 경우), 본인 카드 명세서만 가지고 오시면 한 번의 상담으로 본인 사건의 80% 이상이 확인됩니다.
저처럼 3년 동안 새벽 여섯 시에 오토바이 시동을 켜온 배달 라이더가 8,600만원의 빚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다시 배달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은 그날 새벽 배민 스테이션 벤치에서의 결심 덕분이었습니다.
5년 후 변제가 끝나는 시점에 다시 한 번 이 사무실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겠다고 김재현 법무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때까지 매월 20일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입금하는 것이 지금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책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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