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전문 김재현 법무사 입니다.
오늘은 OO 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 후기 올립니다.
대구에서 형제 연대보증 채무 후 개인회생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궁금하신점은 언제던지 연락 주시거나 상담예약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https://대구개인회생.net
상담센터 : 1844-0755

[ 개인회생 내용 ]
이름 : 박OO
연령대 : 50대 후반 (57세)
직업 : 아파트 경비원 (용역 소속 2교대, 6년차)
월수입 : 2,100,000원 (세후, 주야 2교대 기본급 포함)
가족관계 : 이혼 후 1인 가구 (자녀 2명 성인 독립)
부양가족 : 없음
채무금액 : 원금 70,000,000원
청산가치 : 5,000,000원
변제금액 : 31,500,000원
월변제금(가용소득) : 525,000원
변제기간 : 60개월
변제율 : 원금의 45.0% 상당액
특이사항 : 친형 대구 달서구 건설자재 납품 법인대출 연대보증 채무 승계 32,000,000원 + 무릎 반월판 수술비 신용대출 18,000,000원 + 연대보증 이자 변제 충당 추가 신용대출 9,000,000원 + 생활비 카드 누적 11,000,000원, 법인 폐업등기부등본·연대보증 계약서·수술 진료기록부·용역 급여명세서 6년치 전부 소명, 보정명령 1차 후 인가
후기 :
야간 근무 교대 전 경비실에서 – 57세 아파트 경비원의 친형 연대보증·무릎 수술비 7,000만원 회생 11개월 후기, 인가결정 진동이 온 오후 5시 22분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
이 글은 시간 순서를 거꾸로 씁니다. 인가결정 진동이 온 오후 5시 22분부터 시작해, 그 오후 5시 22분에 이르기까지의 11개월을 한 걸음씩 뒤로 걸어갑니다. 마지막에 다시 오늘 저녁으로 돌아옵니다.
들어가며 – 경비실 교대 준비, 오후 5시 22분의 진동
저는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주야 2교대로 돌아가는데, 저는 야간팀입니다.
오후 6시에 출근해서 다음 날 오전 6시에 퇴근하는 열두 시간 근무입니다.
교대 준비는 보통 30분 전인 5시 반부터 시작합니다.
인가결정 진동은 그보다 8분 이른 5시 22분에 왔습니다.
주간팀한테 넘겨줄 근무 일지를 정리하던 중이었습니다.
근무 일지에 주간 특이사항을 적으려고 볼펜을 들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탁자 위에서 진동했습니다.
발신인: 대구지방법원.
볼펜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들었습니다.
“귀하의 개인회생 변제계획 인가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5시 반에 주간팀 경비원이 교대를 위해 경비실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일지를 건넸습니다.
“오늘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교대를 마치고 경비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파트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면서 다시 핸드폰을 꺼내 문자를 읽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고, 저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한동안 서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5시 22분의 경비실 앞에서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입니다.

인가결정문 여섯 줄의 산수
퇴근 후 집에서 등기로 온 인가결정문을 열었습니다.
결정문 중간에 여섯 줄이 표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한 줄: 총 채무 원금 70,000,000원.
두 줄: 청산가치 5,000,000원.
세 줄: 총 변제액 31,500,000원.
네 줄: 월 변제금 525,000원.
다섯 줄: 변제 기간 60개월.
여섯 줄: 변제율 원금의 45.0%.
7,000만원 채무 중 3,150만원만 5년간 갚으면 나머지 3,850만원이 탕감되는 내용이 여섯 줄에 들어 있었습니다.
경비 일을 하면서 야간 순찰 일지를 매일 쓰는데, 숫자 정리하는 건 익숙합니다.
그런데 그 여섯 줄을 읽으면서는 볼펜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읽었습니다.
세 번 읽었습니다.
창문 밖으로 야간 순찰 중인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게 아니라 제 원룸 창문이라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혼하고 10년째 혼자 사는 원룸인데, 그 원룸에서 결정문을 읽은 게 오히려 차분했습니다.
58개월이 남았지만 매달 52만5천원이면 낼 수 있습니다.
3주 전 채권자 집회 날 – 법무사 대리 출석
결정문이 오기 3주 전이 채권자 집회 날이었습니다.
야간 근무자는 오전 법원 일정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전날 밤 열두 시간 근무를 마치고 오전 6시에 퇴근한 뒤 오전 10시 법원 일정을 소화하면 수면이 어렵습니다.
법무사님이 처음 상담에서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야간 근무 특성상 오전 법원 출석이 어려우시죠. 채권자 집회는 저희가 위임장 받아서 대리 출석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오실 필요 없습니다.
집회 당일 저는 퇴근 후 원룸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오후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 법무사 사무실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박OO 고객님, 오늘 채권자 집회 대리 출석 완료했습니다. 카드사 두 곳 출석했고 이의 없이 종결됐습니다. 친형 연대보증 채권사도 서면 동의 제출했습니다. 인가결정 기다리시면 됩니다.
문자를 읽고 다시 누웠습니다.
야간 근무 전에 눈을 좀 붙여야 했습니다.
누운 채로 생각했습니다.
카드사 두 곳이 이의 없이 통과됐고, 형한테 연락이 간 채권사도 서면으로 동의했다.
그 생각이 머릿속에 잠깐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 날 야간 순찰이 유독 조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4개월 전 개시결정 이후 – 순찰 중 부재중이 사라진 날
채권자 집회 4개월 전이 개시결정 통지 시점이었습니다.
야간 경비 순찰 중에는 핸드폰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입주민 민원 전화는 경비실 유선으로 오고, 개인 핸드폰은 순찰 중에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채권자들은 핸드폰으로 계속 문자와 전화를 넣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 퇴근 후 핸드폰을 확인하면 부재중 전화와 문자가 쌓여 있었습니다.
카드사 두 곳, 연대보증 채권사, 신용대출 채권사 두 곳.
많은 날은 하루에 열네 통이었습니다.
개시결정 다음 날 아침에 퇴근하면서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부재중 전화 없음.
처음에는 야간 근무 중에 배터리가 나간 줄 알았습니다.
배터리는 78%였습니다.
그냥 아무도 전화를 안 한 것이었습니다.
집까지 걸어가는 15분 동안 두 번 더 확인했는데 계속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세수를 하고 나서야 실감이 조금 났습니다.
그날 낮잠이 오래 들었습니다.

신청 전 9주 – 세 묶음의 서류, 한 번의 보정명령
개시결정 이전 자료 정리에 9주가 걸렸습니다.
자료는 세 묶음으로 나뉘었습니다.
첫 묶음: 친형 법인 등기부등본(폐업 후)·건설자재 납품업 사업자등록 폐업증명원·법인대출 연대보증 계약서 원본·법인 폐업 이후 채권사가 본인에게 직접 청구를 시작한 날짜 문자 기록.
둘째 묶음: 무릎 반월판 수술 진료기록부·수술 확인서·입원비 및 수술비 영수증·신용대출 약정서 2건(수술비 충당 18,000,000원, 연대보증 이자 변제 충당 9,000,000원).
셋째 묶음: 용역업체 근로계약서·급여명세서 6년치·카드 2사 36개월치 사용 명세서.
보정명령이 한 차례 왔습니다.
보정 내용: 친형 법인 대출 실행 시점 이후 본인이 직접 납입한 이자 내역과 법인 폐업 시점 전후 채권자 접촉 기록 대조 자료.
보정 자료는 연대보증 이자 납입 통장 내역과 채권사 문자 기록을 캡처해서 제출했습니다.
주간 근무 날 오전에 자료를 들고 사무실에 들렀는데, 법무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법인 폐업 전후 이자 납입 내역이 있으니 연대보증 발생 이후 성실 납입 기록이 됩니다. 수술비 대출도 진료기록부랑 영수증이 있으니 발생 경위 소명이 충분합니다. 급여명세서 6년치도 있으니 소득 소명도 깔끔하게 됩니다.
그 말을 듣고 사무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전 햇빛이 들어왔고, 저는 주차장에 세워둔 자전거 자물쇠를 풀면서 생각했습니다.
형 법인 서류, 병원 영수증, 급여명세서.
9주 동안 모은 세 묶음이 결국 그 한 마디로 정리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야간 근무 전에 뭘 먹을지를 생각했습니다.

11개월 전 첫 상담 – 법무사 사무실 벽 시계 35분
자료 정리 시작 2주 전이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첫 상담이었습니다.
주간 근무 날 퇴근 다음 날 오전에 시간이 납니다.
오전 9시 예약을 잡았습니다.
상담실 벽 시계가 9시를 가리키고 있을 때 상담이 시작됐고, 9시 35분에 끝났습니다.
정확히 35분이었습니다.
앉자마자 법무사님이 확인하셨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2교대 6년차이시고, 친형 연대보증이랑 수술비 대출 두 가지가 있는 상황이죠? 친형 법인이 지금 어떻게 됐나요?
“2년 전에 폐업했습니다. 달서구에서 건설자재 납품을 하다가 거래처가 끊겨서요. 형도 지금 일용직입니다.”
친형이 법인을 운영할 때 연대보증을 서셨군요. 형제 연대보증도 발생 경위 소명이 되면 개인회생 신청 대상에 포함됩니다. 법인 폐업 서류랑 연대보증 계약서가 있나요?
“법인 폐업 서류는 형한테 받아 놨고, 연대보증 계약서 원본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무릎 수술은 언제 받으셨어요?
“3년 전에 반월판 수술 받았습니다. 경비 일 하다가 계단에서 다쳐서요. 수술비 1,800만원을 신용대출로 땡겼고, 그 이후에 연대보증 이자 내려고 또 900만원 빌렸습니다.”
수술비 신용대출도 진료기록부랑 영수증이 있으면 발생 원인 소명이 됩니다. 야간 경비 2교대 6년치 급여명세서가 있으면 소득 소명이 안정적으로 됩니다. 월 52만5천원씩 60개월, 원금의 45% 변제로 나머지 55%는 탕감받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급여명세서는 6년치 다 있습니다.”
35분 상담이 끝날 때 위임을 결정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벽 시계를 봤습니다.
9시 35분.
그 35분이 11개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첫 상담 전날 새벽 – 경비실 책상, 야간 순찰 끝의 검색
첫 상담 예약을 넣기 전날 밤이었습니다.
야간 순찰을 마치고 새벽 1시 40분에 경비실로 돌아왔습니다.
경비실은 모니터가 두 대 있고 전화기가 하나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순찰 일지를 작성하고 나서 할 일이 없었습니다.
새벽에는 민원 전화도 거의 없습니다.
경비실 책상에 앉아서 개인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대구 개인회생 형제 연대보증”이라고 검색했습니다.
경비실 형광등 불빛 아래서 화면을 봤습니다.
대구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블로그 글이 검색 결과에 있었습니다.
형제 연대보증 채무도 개인회생 신청 대상이 된다는 글이었습니다.
“친형 사업 보증을 선 경우도 발생 경위 소명이 되면 신청 가능합니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 문장을 두 번 읽었습니다.
보증을 섰을 때는 형이 잘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그 문장이 “본인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읽혔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서 밖을 한 바퀴 더 돌았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조용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퇴근하자마자 상담 예약 전화를 했습니다.
검색하기 전 상황은 이랬습니다.
월 210만원 급여에서 원룸 월세 28만원, 관리비·식비 합산 41만원, 핸드폰 요금 5만9천원.
친형 연대보증 이자 39만원, 신용대출 2건 이자 합산 38만원, 카드 최소 납입 34만원.
나가는 돈이 186만원이고 남는 게 24만원이었습니다.
24만원으로 원금을 줄이는 건 처음부터 불가능한 계산이었습니다.
카드는 2년 반 전부터 최소 납입만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잔액이 3백만원이 늘었습니다.
형한테 몇 번 연락을 했지만 형 형편도 저보다 나을 게 없었습니다.
그 상황이 26개월째였고, 새벽 경비실 검색이 그 26개월의 전환점이었습니다.
6년 전 겨울 – 형의 창업, 연대보증 서류에 도장 찍던 날
첫 상담 시점에서 6년 전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친형 창업 시점이 나옵니다.
형은 달서구에서 건설자재 납품 법인을 차렸습니다.
본사 거래처 계약을 따냈다며 사업자 대출이 필요한데 법인 명의로만 대출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한다면서 저한테 부탁했습니다.
동생아, 이거 형식적으로 이름만 올리는 거야. 거래처 계약 확실하게 잡혔으니까 내가 다 갚아. 걱정하지 마.
저는 결국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형이 가끔 밥도 사줬고, 힘들 때 연락이 닿는 가족은 형밖에 없었습니다.
형이 부탁하는데 거절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냥 도장을 찍었습니다.
법인은 처음 2년은 거래처 계약이 유지됐습니다.
3년차에 본사 거래처가 다른 납품업체로 계약을 옮기면서 매출이 반 토막이 났습니다.
그 이후 형이 직접 이자를 내다가 결국 폐업했습니다.
폐업 다음 달부터 채권사에서 저한테 직접 청구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형이 전화해서 말했습니다.
동생아, 진짜 미안하다.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형, 괜찮아.”
그 말을 하면서 괜찮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무릎도 계단에서 다친 게 그 즈음이었습니다.
야간 순찰 중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반월판이 파열됐습니다.
수술비 1,800만원이 신용대출로 더해졌습니다.
그게 7,000만원이 된 경위입니다.
오늘 저녁 – 인가 2개월차, 경비실 출근
지금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인가결정 이후 2개월이 지났습니다.
매월 10일에 회생위원 계좌로 525,000원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지난 2개월간 두 번의 입금이 모두 정해진 날에 처리됐습니다.
오늘도 오후 6시에 경비실 출근입니다.
5시 50분에 미리 도착해서 주간팀 경비원한테 인수인계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에 1동 501호 택배 분실 민원 있었고, 주차장 C-4 구역에 불법 주차 한 건 스티커 붙여뒀습니다.”
근무 일지를 확인하고 순찰 경로를 머릿속으로 정리했습니다.
달라진 건 근무 전에 핸드폰 부재중을 확인할 때 추심 번호를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첫 순찰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걸었습니다.
6년 동안 걸어온 같은 경로입니다.
58개월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순찰도 이 경로로 돌 것입니다.
1동, 2동, 3동 순서로, 그리고 주차장.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형제 사업 연대보증으로 채무가 생기신 분들, 그리고 불의의 사고나 수술로 의료비 대출이 쌓이신 분들께 이 글이 닿았으면 합니다.
형제·자매 사업 연대보증도 개인회생 신청 대상이 됩니다.
가족 지원 목적 연대보증은 발생 경위 소명이 되면 정상 처리됩니다.
법인 폐업등기부등본과 연대보증 계약서가 핵심 자료입니다.
이혼 등으로 연락이 가능한 가족이 형제밖에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술이나 사고로 인한 의료비 대출도 진료기록부와 수술 확인서, 영수증이 있으면 발생 경위 소명이 됩니다.
야간 근무자라 오전 법원 일정 소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법무사 대리 출석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 세 가지 모두 첫 상담 35분에 알게 된 것들입니다.
아파트 경비 야간 근무를 하면서 연대보증 이자와 수술비 이자를 함께 내던 26개월이 월 52만5천원 변제로 정리됐습니다.
58개월 남았고 아직 길지만, 새벽 경비실에서 핸드폰을 들고 검색하던 그 밤보다 오늘 저녁 출근이 분명히 다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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