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전문 김재현 법무사 입니다.
오늘은 OO 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 후기 올립니다.
대구에서 배우자 사업 연대보증 후 개인회생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궁금하신점은 언제던지 연락 주시거나 상담예약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https://대구개인회생.net
상담센터 : 1844-0755

[ 개인회생 내용 ]
이름 : 이OO
연령대 : 40대 후반 (49세)
직업 : 대형 오피스빌딩 상주 청소원 (용역 직원, 8년차)
월수입 : 3,000,000원 (본인 세후 210만원 + 배우자 편의점 파트타임 90만원)
가족관계 : 배우자와 자녀 1명 (22세, 지방대 재학 중·장학생) 3인 가구
부양가족 : 배우자 (파트타임 근무 중)
채무금액 : 원금 76,000,000원
청산가치 : 6,000,000원
변제금액 : 34,200,000원
월변제금(가용소득) : 570,000원
변제기간 : 60개월
변제율 : 원금의 45.0% 상당액
특이사항 : 배우자 의류 쇼핑몰 창업 후 2년 만에 폐업, 사업자 대출 연대보증인으로 채무 승계 34,000,000원 + 자녀 대학 등록금·생활비 부모 명의 대출 12,000,000원 + 연대보증 변제 충당 신용대출 18,000,000원 + 생활비 카드 누적 12,000,000원, 배우자 폐업증명원·연대보증 계약서·자녀 재학증명서·장학금 수혜 내역 전부 입증, 보정명령 2차 후 인가
후기 :
8층 청소 카트 앞에서 – 49세 오피스빌딩 청소원의 아내 쇼핑몰 연대보증 7,600만원 회생 8개월 후기, 인가결정 문자가 온 그 오전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
이 글은 시간 순서를 뒤집어 씁니다. 인가결정 문자가 온 그 오전부터 시작해, 그 오전에 이르기까지의 8개월을 한 걸음씩 뒤로 걸어갑니다. 마지막에 다시 오늘 아침으로 돌아옵니다.
들어가며 – 8층, 청소 카트, 그리고 진동
저는 대구의 한 대형 오피스빌딩에서 청소원으로 8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곱 시에 출근해서 지하 1층부터 15층까지 층별 청소를 돌립니다.
카트에 걸레·세제·쓰레기봉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인가결정 문자가 온 날은 8층 화장실 청소를 막 마치고 카트를 복도로 끌어낸 시점이었습니다.
오전 10시 52분.
작업 장갑을 낀 채로 핸드폰 진동을 확인했을 때 발신인이 대구지방법원이었습니다.
장갑을 벗고 문자를 열었습니다.
“귀하의 개인회생 변제계획 인가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복도 중간에 카트를 세우고 그 문자를 두 번 읽었습니다.
8층 복도에 다른 사람은 없었고, 멀리 엘리베이터 도착음만 들렸습니다.
저는 잠깐 카트 손잡이에 기댔습니다.
이 글은 그 8층 복도의 10시 52분부터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입니다.

인가결정문 여덟 줄의 산수
그날 퇴근 후 집에서 등기 우편으로 온 인가결정문을 펼쳤습니다.
결정문 중간 페이지에 여덟 줄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한 줄: 총 채무 원금 76,000,000원.
두 줄: 청산가치 6,000,000원.
세 줄: 총 변제액 34,200,000원.
네 줄: 월 변제금 570,000원.
다섯 줄: 변제 기간 60개월.
여섯 줄: 변제율 원금의 45.0%.
일곱 줄: 변제금 입금 계좌(회생위원 지정).
여덟 줄: 매월 입금일(20일).
이 여덟 줄이 본인이 8개월 동안 향해 가던 종착점이었습니다.
7,600만원의 채무 중 3,420만원만 5년간 갚으면 나머지 4,180만원이 탕감된다는 계산이 여덟 줄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결정문을 식탁 위에 놓고 배우자를 불렀습니다.
배우자가 결정문을 읽으면서 말없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침묵이 2년의 시간을 요약하는 것 같았습니다.
4주 전 – 채권자 의견서 제출, 서면으로 정리된 날
결정문이 오기 4주 전에 채권자 의견 제출 마감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채권자 집회 없이 서면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법무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OO 선생님, 채권자 의견 제출 마감이 다음 주 금요일입니다. 카드사 두 곳에서 서면 의견서가 접수됐는데 특별한 이의 없이 변제계획 확인 수준입니다. 이제 인가결정 통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 전화를 빌딩 15층 옥상 청소 작업 중에 받았습니다.
장갑을 벗고 핸드폰을 귀에 댔을 때 바람이 꽤 세게 불었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깐 옥상 난간 쪽을 바라봤습니다.
대구 시내가 내려다보였습니다.
8년째 이 빌딩을 청소하는 동안 이 옥상에 올라온 게 몇 번이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날의 바람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3개월 전 개시결정 이후 사라진 33통의 전화
채권자 의견 마감 3개월 전이 개시결정 통지 시점이었습니다.
개시결정이 도착한 그 다음 날부터 바뀐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카드사 두 곳, 캐피탈 한 곳, 배우자 쇼핑몰 대출 채권사에서 매일 합산 33통 안팎으로 오던 추심 전화가 완전히 멈췄습니다.
청소 작업 중에 장갑 낀 손으로 핸드폰 진동을 확인하고, 화장실 청소 중에도 채권자 전화를 피해 화장실 칸 안에서 짧게 통화하던 날들이었습니다.
특히 오전 아홉 시부터 오후 여섯 시 사이에 빌딩 복도에서 모르는 번호를 받는 것이 하루 일과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개시결정 다음 날 아침 아홉 시 이후로 그 33통이 사라졌습니다.
그날 오전 청소 두 시간 동안 핸드폰 진동이 한 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오전 청소를 마치고 청소 카트를 창고에 넣으면서 핸드폰 화면을 확인했습니다.
부재중 전화 0.
그 숫자가 그날 점심 시간의 전부였습니다.

신청 전 10주 – 자료 정리, 연대보증 경위 소명
개시결정 이전에 자료 정리가 10주 걸렸습니다.
본인 자료는 크게 네 묶음이었습니다.
첫 묶음: 배우자 의류 쇼핑몰 사업자등록증·폐업증명원·사업자 대출 계약서·연대보증 계약서 원본.
둘째 묶음: 자녀 대학 재학증명서·장학금 수혜 확인서·부모 명의 교육비 대출 약정서 2건.
셋째 묶음: 본인 명의 신용대출 약정서 2건·이자 납입 내역·카드 3사 36개월치 명세서.
넷째 묶음: 빌딩 용역 회사 급여명세서 8년치·근로계약서.
보정명령은 두 차례 왔습니다.
1차: 배우자 사업 채무와 본인 명의 연대보증 채무의 발생 시점별 흐름 정리 (배우자 대출 실행일 – 연대보증 서명일 – 연체 시작일 – 채권 이전일).
2차: 자녀 교육비 대출 12,000,000원의 자녀 실거주 및 학업 지속 여부 확인.
두 번의 보정명령마다 서류를 직접 사무실에 들고 갔습니다.
두 번째 방문에서 법무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배우자 쇼핑몰 연대보증은 부부 공동 생계를 위한 채무로 발생 경위가 명확합니다. 폐업증명원과 연대보증 계약서가 있으니 소명이 깔끔합니다. 자녀 교육비 대출도 재학 확인서와 장학금 수혜 내역으로 실거주·학업 지속이 입증됩니다. 이제 신청 준비 됐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서 처음으로 ‘이 일이 마무리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배우자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자료 다 됐대. 이제 신청한대.”
배우자가 답을 보냈습니다.
잘됐다. 미안하다. 내 때문에.
저는 그 카톡에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버스 창밖을 봤습니다.
그냥 “괜찮아”라고만 보냈습니다.

8개월 전 첫 상담 – 법무사 사무실 벽 시계 50분
자료 정리 시작 3주 전이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첫 상담이었습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상담실 벽 시계가 오전 열한 시를 가리키고 있을 때 상담이 시작되었고, 열한 시 50분에 끝났습니다.
정확히 50분의 대화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법무사님이 첫 질문을 하셨습니다.
빌딩 청소원이시고, 배우자분 쇼핑몰 폐업 후 연대보증 채무가 남은 상황이시죠? 배우자분 지금은 뭘 하고 계세요?
“편의점 파트타임 하고 있습니다. 월 90만원 정도 됩니다.”
법무사님이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자녀분 대학 학비 대출이 부모 명의로 되어 있죠? 자녀분 현재 재학 중이고 장학금 받고 계신 거 맞고요?
“22살 지방대 2학년인데, 성적 장학금을 받아서 등록금은 절반 정도 됩니다. 나머지 등록금하고 생활비를 저희 명의 대출로 도왔습니다.”
배우자분 쇼핑몰 연대보증은 부부 공동 생계 목적 채무로 회생 신청에 포함됩니다. 자녀 교육비 명의 대출도 포함 가능합니다. 가구 소득이 본인 210만원에 배우자 90만원으로 총 300만원이고, 가구 지출 공제 후 가용소득이 57만원 정도 나오면 60개월 변제 계획 세울 수 있습니다.
50분 상담이 끝날 때 본인은 사건 위임을 결정했습니다.
상담실 문을 나서면서 벽 시계를 봤습니다.
열한 시 50분.
그 50분이 8개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첫 상담 전날 밤 – 빌딩 지하 창고, 핸드폰 계산기
첫 상담 신청 전날 밤이었습니다.
오후 근무를 마치고 지하 1층 청소 도구 창고에 카트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창고를 닫기 전에 핸드폰 계산기를 열었습니다.
월 300만원 수입에서 얼마가 남는지 계산하는 중이었습니다.
관리비·공과금 23만원, 식비 38만원, 핸드폰 두 개 7만원, 자녀 생활비 지원 20만원.
여기까지 88만원.
카드 최소 납입 합산 44만원, 연대보증 이자 31만원, 신용대출 이자 19만원.
94만원이 추가로 나갑니다.
합산 182만원이 지출인데, 수입이 300만원이니 남는 게 118만원.
그 118만원으로 카드 원금을 줄일 수 있냐 하면, 매달 최소 납입만 내면 원금은 거의 안 줄었습니다.
이자만 내는 구조가 2년째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계산기를 닫고 창고 형광등을 껐습니다.
지하 창고 복도가 어두웠습니다.
그 어둠 속에 카트가 줄지어 세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날 밤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대구 개인회생 연대보증”을 검색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40분 동안 검색 결과를 읽었습니다.
대구에서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블로그를 찾았고, 배우자 사업 연대보증 채무 회생 사례 글이 있었습니다.
“부부 공동 생계를 위한 연대보증 채무도 개인회생 신청 대상이 됩니다”라는 문장에서 손가락이 멈췄습니다.
그 문장을 세 번 읽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상담 예약 전화를 했습니다.
2년 전 봄 – 아내의 쇼핑몰, 연대보증 서류에 도장을 찍던 날
첫 상담 시점의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내의 쇼핑몰 창업 시점이 나옵니다.
아내는 47세 봄에 처음으로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잘 되겠어?”라고 물었고, 아내는 “한번 해볼게”라고 했습니다.
창업 자금으로 사업자 대출 3,400만원을 신청했고, 저한테 연대보증인 서명을 부탁했습니다.
연대보증 서류에 도장을 찍으면서 딱히 무겁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부부가 같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쇼핑몰은 1년 반 동안 운영됐습니다.
초기 6개월은 매출이 조금씩 나왔지만, 이후 대형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과 유사 품목 중국산 경쟁이 겹치면서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창업 1년 6개월 만에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폐업 신고를 마치고 집에 온 날 아내가 말했습니다.
미안해. 내가 잘못 판단한 것 같아. 대출 내가 갚을게.
저는 “같이 갚아”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2년 동안 아내와 저는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해왔습니다.
아내는 편의점 파트타임, 저는 청소 8년차.
그래도 산수가 안 됐습니다.
2년 만에 개인회생 신청에 이르렀고, 8개월 후에 인가결정문이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 인가 3개월차, 8층 카트의 월요일
지금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인가결정 이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매월 20일에 회생위원 계좌로 570,000원을 입금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세 번의 입금이 모두 정해진 날에 무사히 처리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일곱 시에 빌딩 출근을 했습니다.
지하 창고에서 카트를 꺼내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오늘 담당 층은 6층부터 10층이었습니다.
8층 복도에 카트를 세우면서 3개월 전 그 자리가 떠올랐습니다.
인가결정 문자가 온 그 10시 52분의 자리.
달라진 건 없습니다.
같은 복도, 같은 카트, 같은 청소 순서.
그런데 달라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면서 핸드폰 진동이 오지 않았습니다.
채권자 전화 없이 출근하는 아침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아내한테 카톡을 보냈습니다.
“오늘 8층 청소하면서 3개월 전 생각났어.”
아내가 답을 보냈습니다.
나도. 우리 잘 하고 있는 거지?
“응, 잘 하고 있어.”
57만원, 60개월.
아내와 저는 각자 자기 자리에서 계속 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배우자 사업 연대보증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 글을 씁니다.
배우자 사업 채무에 연대보증인이 된 경우, 그 채무도 개인회생 신청 대상이 됩니다.
배우자 사업이 폐업했고 채무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연대보증인인 본인이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공동으로 생계를 위해 발생한 채무라는 사실이 연대보증 계약서와 폐업증명원으로 소명됩니다.
자녀 교육비 명의 대출도 자녀 재학 및 장학금 내역으로 실거주·학업 지속이 확인되면 포함 가능합니다.
두 가지 다 몰랐던 내용입니다.
첫 상담에서 알게 됐습니다.
8년 동안 오피스빌딩 청소를 하면서 카드 이자와 연대보증 이자를 함께 내던 날들이 인가결정 이후 570,000원 월 변제로 정리됐습니다.
변제 기간 60개월 중 57개월이 남았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그래도 지하 창고 복도 어둠 속에서 핸드폰으로 처음 검색하던 그날 밤보다는, 오늘 아침 8층 복도가 분명히 다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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