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개인회생 개인파산 면책 전문 김재현 법무사 입니다.
오늘은 OO 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 인가 후기 올립니다.
대구에서 화물 지입차주·자영업 개인회생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궁금하신점은 언제던지 연락 주시거나 상담예약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https://대구개인회생.net
상담센터 : 1844-0755

[ 개인회생 내용 ]
이름 : 김OO
연령대 : 40대 중반 (44세)
직업 : 화물 트럭 지입차주 (25톤, 개인사업자 7년차)
월수입 : 2,800,000원 (유류비·차량 할부·보험료·톨게이트비 제외 순수령액)
가족관계 : 배우자와 자녀 1명 (초등 3학년) 3인 가구
부양가족 : 배우자 (전업주부), 자녀 1명
채무금액 : 원금 78,000,000원
청산가치 : 8,000,000원
절차 : 개인회생 신청 – 변제계획 인가
처리 기간 : 신청부터 인가결정까지 약 5개월
변제금액 : 35,100,000원 (월 585,000원 × 60개월)
변제율 : 원금의 45.0% 상당액
사유 : 25톤 트럭 구매 할부 잔금 32,000,000원 + 차량 담보 추가 대출 26,000,000원 (엔진 수리비·유류비 급등 시기 운영자금) + 생활비 카드 누적 20,000,000원
특이사항 : 지입 운송사 정산서 7년치·차량 등록증·할부 잔액 확인서로 지입차주 채무 발생 경위 소명, 차량 감가상각 완료로 청산가치 800만원 산정, 배우자 전업주부로 가용소득 본인 단독 산정
후기 :
네 개의 일화로 쓰는 회생 기록 – 44세 화물 지입차주의 7,800만원 개인회생 후기
이 글은 네 개의 장면으로 씁니다. 긴 설명보다 짧은 장면 하나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 7년간 화물을 싣고 달린 기억 중에서 네 개를 골랐습니다.
▸ 일화1 – 새벽 4시 17분, 고속도로 갓길
회생 신청하기 4개월 전이었습니다.
새벽 4시 17분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서 있었습니다.
앞 타이어 두 개가 동시에 나간 것이었습니다.
25톤 트럭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터진 건 7년 동안 처음이었습니다.
비상등 켜고 안전 삼각대 세우고 도로공사에 전화하는 데 4분.
그다음에 할 일이 없었습니다.
갓길에 서서 뒤에서 오는 차들이 제 트럭 옆을 지나치는 걸 봤습니다.
차가 흔들릴 때마다 바람이 왔습니다.
긴급 출동 견인차가 오는 데 47분이 걸렸습니다.
47분 동안 갓길에 서 있었습니다.
타이어 두 개 교체 비용이 그 자리에서 78만원이 나왔습니다.
카드로 긁었습니다.
카드 한도가 120만원 남아 있었는데 78만원을 쓰고 나니 42만원이 남았습니다.
새벽에 갓길에 서 있는 동안 계속 든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트럭이 멈추면 수입도 멈춘다.’
그게 지입차주 7년의 현실이었습니다.
트럭이 달려야 돈이 들어옵니다.
트럭이 서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날 새벽 갓길 47분이 제가 처음으로 ‘이건 혼자 계속 안 된다’는 걸 인정한 시간이었습니다.

▸ 일화2 – 운송 사무소 복도, 운임 협상 실패한 날
갓길 사건이 있고 2주 뒤에 지입 운송사 사무소에 갔습니다.
운임 단가 재협상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유류비가 오른 지 1년 반이 됐고, 단가는 그대로였습니다.
월 순수령액 280만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260만원대가 계속됐습니다.
사무소 담당자가 복도에서 만나자마자 말했습니다.
김 기사님, 사실 저희도 화주 측에서 단가 올려받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차주들 다 힘든 건 아는데, 저희도 방법이 없어요.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복도를 걸어 나오면서 주차장에 세워진 제 트럭을 봤습니다.
7년 전에 6,800만원 주고 샀습니다.
초기 계약금 2,400만원은 퇴직금과 적금을 탔고, 나머지 4,400만원은 할부로 했습니다.
지금 할부 잔금이 3,200만원.
차량 담보 추가 대출이 2,600만원.
카드가 2,000만원.
이미 알고 있던 숫자인데, 복도 걸어 나오는 길에 다시 계산하고 나니 새삼스럽게 무거웠습니다.
트럭 앞에 서서 한 5분 그냥 서 있었습니다.
담배를 안 피운 지 3년이 됐는데 그날 편의점에서 한 갑 샀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개비 피웠습니다.
일화1 갓길에서 처음으로 ‘안 된다’를 인정했고, 이 일화2 복도에서 처음으로 뭔가를 찾아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날 밤 검색창을 열었습니다.
“지입차주 개인회생.”
“화물 기사 개인사업자 회생.”

▸ 일화3 – 첫 상담 날, 주차장에서 아내한테 전화하면서
검색하고 며칠 뒤에 대구에서 김재현 법무사 사무실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지입차주 회생 사례가 있었습니다.
“차량 할부 잔금과 차량 담보 대출도 회생 신청 대상이 됩니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몰랐습니다.
트럭 관련 대출은 사업 자산 관련이라 회생 대상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첫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아내한테는 “잠깐 볼일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상담실에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에 트럭을 세웠습니다.
상담 끝나고 나왔더니 오후 4시 22분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트럭 앞에 서서 아내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나 법무사 상담 다녀왔어.”
아내가 잠깐 침묵하더니 말했습니다.
알고 있었어. 뭔가 알아보는 것 같아서. 어떻게 됐어?
“트럭 할부도 회생 대상이 된대. 7,800만원이 다 포함된다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그래? 잘됐다. 집에 와서 얘기해.
주차장에서 트럭에 올라타면서 법무사님이 상담 중에 하신 말씀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지입차주는 개인사업자입니다. 차량 할부와 차량 담보 대출은 사업 운영 자금이고, 회생 신청 대상 채무가 됩니다. 트럭 감가상각이 완료됐으면 청산가치가 낮게 산정되어 변제 부담도 줄어듭니다. 지입 운송사 정산서 7년치가 있으시면 소득 소명이 명확합니다.
7년 동안 정산서를 버리지 않고 파일에 꽂아놨습니다.
별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기록이 남아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꽂아뒀던 것인데, 그게 이렇게 쓰일 줄 몰랐습니다.
트럭 시동을 켜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화3은 그 주차장 통화가 다입니다.
그 짧은 통화가 7주 자료 정리와 신청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자료 정리는 7주가 걸렸습니다.
지입 운송사 정산서 7년치, 할부 잔액 확인서, 차량 담보 대출 약정서·이자 납입 내역, 카드 3사 30개월치 명세서, 차량 등록증·보험 증서.
보정명령이 한 차례 왔습니다.
유류비 급등 시기와 본인 운행 수익 감소 시점 매칭 자료였습니다.
정산서 7년치에서 해당 기간을 뽑아 정리했습니다.
법무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7년치 정산서를 다 갖고 계신 분은 드뭅니다. 유류비 급등 시기와 수익 감소 시점이 정산서에 그대로 보입니다. 소명이 이보다 명확할 수 없습니다.
신청은 7주 후에 전자소송으로 접수했습니다.
그날 아침 아내가 아무 말 없이 삼각김밥 두 개를 챙겨줬습니다.
멀리 운행 나가는 날 항상 챙겨주던 거였습니다.
삼각김밥 두 개를 받아 들고 나갔습니다.

▸ 일화4 – 인가결정 문자, 경부고속도로 위에서
신청하고 5개월쯤 지난 날이었습니다.
그날 새벽 3시에 대구에서 출발해서 부산 물류센터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전 6시 47분.
핸드폰 진동이 왔습니다.
장거리 운행 중에는 핸드폰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습니다.
발신 번호가 대구지방법원이었습니다.
갓길에 세울 수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문자였습니다.
“귀하의 개인회생 변제계획 인가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운행 중이라 화면을 길게 볼 수 없었습니다.
30킬로미터쯤 더 가서 칠원 휴게소에 들어갔습니다.
트럭을 세우고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문자를 다시 읽었습니다.
“귀하의 개인회생 변제계획 인가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그 한 줄이었습니다.
휴게소 주차장에서 트럭 문을 열고 내려서 기지개를 폈습니다.
새벽부터 달려온 탓에 허리가 뻐근했습니다.
아내한테 카톡을 보냈습니다.
“인가 됐어.”
아내가 2분 만에 답을 보냈습니다.
고생했어. 오늘 일 끝나고 오면 소고기 먹자.
그 카톡을 읽고 피식 웃었습니다.
소고기가 갑자기 왜 나오냐고 하려다가 그냥 뒀습니다.
휴게소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 뽑아서 마셨습니다.
트럭에 다시 올라타서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23분에 부산 물류센터 도착.
하차 완료하고 빈 트럭으로 대구 귀환하면서 아내한테 다시 카톡을 보냈습니다.
“소고기 사가면서 들어갈게.”

▸ 지입차주·화물기사 분들께 드리는 말씀
네 개의 일화를 쓰고 나니 7년의 시간이 조금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갓길 47분, 복도 10분, 주차장 통화, 휴게소 커피.
그 네 장면이 본인한테는 채무 7,800만원의 전부를 요약합니다.
화물 트럭 지입차주·개인 화물기사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트럭 할부 잔금과 차량 담보 대출은 회생 신청 대상이 됩니다.
차량이 사업 자산이라 회생 대상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지입차주는 개인사업자이고, 차량 관련 채무는 사업 운영을 위한 채무입니다.
회생 신청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차량 감가상각이 완료됐으면 청산가치가 낮게 산정됩니다.
7년 된 트럭은 감가상각이 상당 부분 진행됩니다.
청산가치가 낮을수록 변제액이 줄어듭니다.
본인 경우 청산가치 800만원 기준으로 인가가 났습니다.
셋째, 지입 운송사 정산서를 버리지 마십시오.
정산서에 수입·유류비·운행 현황이 다 담겨 있습니다.
소득 소명, 운임 하락 소명, 유류비 급등 영향 소명이 전부 정산서로 가능합니다.
저는 7년치 정산서를 파일에 꽂아두는 습관 때문에 소명이 수월했습니다.
인가 이후 지금까지 4개월째 월 585,000원을 변제하고 있습니다.
56개월 남았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그래도 갓길에 서 있던 새벽 4시 17분보다는 지금이 낫습니다.
오늘도 트럭 시동 켭니다.
달려야 하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회생 개인파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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